작성일 : 2004-08-23 00:00
이름 : 관리자
일자리를 찾고 있던 한 저널리스트가 어느 날 신문에 난 광고를 보고 전화했다.
그리고 다음날 아침 10시에 면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.
그는 이력서를 들고 아침 일찍 면접 장소에 도착했다.
그러나 아홉 명의 다른 지원자들이 먼저 와 있는 것을 발견했다.
할 수 없이 줄을 서서 기다리던 그는, 잠시 생각하더니 종이를 꺼낸 뭔가 적기 시작했다.
그리고 비서에게 건네주며, 급한 메모니 지금 당장 사장에게 전해 달라고 부탁했다.
그 메모를 읽은 사장은 빙그레 웃었고, 메모를 쓴 지원자를 만나고 싶어졌다.
그가 쓴 내용은 이러했다.
"존경하는 사장님, 저는 열 번째에 있는 지원자입니다.
저를 보기 전까지는 어떤 결정도 하지 말아 주십시오."